▲사진출처: pixabay(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Google Map
색욕에 불타는 젊은 연인이 차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다소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의 일간 미러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러시아의 22세 커플이 러시아산 지프차인 니바(Niva)의 뒷좌석에서 관계를 맺던 도중 차량이 호수로 굴러 떨어져 익사한 사건을 보도했다.
학교 체육 선생이었던 예브게니 체르노프(Evgeny Chernov)와 그의 여자 친구 야나 크루츠코바(Yana Kryuchkova)는 러시아 볼로그라드(Volograd)지역의 강가로 드라이브를 떠났다.
한참이 지나도 커플이 돌아오지 않자 그들의 안위가 걱정된 두 사람의 가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러시아 조사 의원회(Russian Investigative Committee)는 “차량을 인양하자 뒷좌석에서 시체 2구가 발견되었다” 라고 전하며, “호수 근처에 차량을 세워두고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정적인 행위가 중립으로 기어를 놔둔 지프차를 강 기슭까지 밀리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이 물에 빠지고 나서야 사태를 비로소 사태를 깨달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탈출에 실패했고, 결국엔 사망하고 말았다.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젊은 커플의 요절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