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가 지금까지 아버지인 김구라와 ‘입술 뽀뽀’하는 이유

2017년 6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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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아버지인 김구라와 ‘입술 뽀뽀’로 화제가 되었던 MC 그리가 아버지와의 입맞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되는 KBS2 ‘1대100’에서는 MC그리가 출연하여 5천만원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MC그리는 “부자시간에 뽀뽀를 스스럼없이 하는 걸로 유명한데 요즘도 그러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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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그리는 “요즘엔 잘 안 하지만 지금도 하라고 하면 할 수는 있다. 아버지와 뽀뽀하는 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대학생이 돼서 좀 그렇지 않냐는 시선도 있지만 아버지가 좋아하시기 때문에 난 이게 굉장한 효도라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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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발 방송에서만은 아버지가 뽀뽀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아버지와 자주 전화통화를 한다. 하루에 열 통은 넘게 한다”며 “외동아들이기에 아버지의 간섭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또 그게 좋다”고 효자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효자 래퍼 MC그리가 도전한 KBS2 ‘1대 100’은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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