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인스타에 올리자마자 욕먹고 삭제한 ‘장어 동영상’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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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대응은 그녀다웠다.
20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동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질된 장어 한 마리가 불판 위에 올려진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장어의 머리와 꼬리 부분이 불로 인해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에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은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고 웃으며 더빙했다.
해당 영상은 게재되자마자 누리꾼들은 죽어가는 장어를 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설리의 행동을 지적했다. “잔인하다”, “이해가 안 간다”,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등의 비난을 쏟아낸 것.
특히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 역시 해당 동영상에 자신의 지인을 태그해 “헐 이거 심각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설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이어 다 구워진 장어 사진을 찍어 올리며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이라는 글을 올렸다. 자신을 비난한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대응한 것.
그간 각종 SNS 활동과 기이한 행적으로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던 설리이기에 이같은 대응이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마 못 보겠네요”, “정상은 아니구나”, “저도 좋게 보는 건 아니지만 그냥 관심을 꺼주는 게 나아보여요”, “저런 적반하장식의 대응이라니”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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