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독 심해지는 ‘생리통’ 예방법 3가지

2017년 6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Period pain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유독 심해지는 생리통을 느낀다.

이는 더위를 피하려는 생활습관들이 몸을 차갑게 만들기 때문인데, 실제로 냉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짧은 하의를 입고, 찬 음식을 자주 먹는 여름철 습관들이 이런 여성 질환들을 불러오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거나 찬 음식을 많이 먹는 생활습관에 과로,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여름철에도 생리통, 생리불순, 질염 등에 의한 냉대하 등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Woman Suffering From Stomach Ache

이런 생리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궁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한데,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근육과 심폐기능의 발달, 유연성 등을 기르기 위한 꾸준한 운동은 체온을 덥혀주고 건강을 유지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스턴트와 가공식품을 줄이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Young Chinese woman holding painful abdomen on sofa

특히 차가운 음료나 음식은 자제해야 하며, 차갑게 해서 먹어야 맛있는 식혜나 수정과 커피, 과일 주스 등도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이 밖에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에어컨 등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가디건이나 무릎담요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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