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출처: mirror 및 Caters News Agency
영리한 동물이 스스로 문을 열어 차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의 일간 미러는 자동차에 곰이 들어가 앉은 사연을 보도했다.
이 기이한 순간을 포착한 남성 매트 패터슨(Matt Patterson)은 캐나다에서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차에 앉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던 중, 직장 동료가 갑자기 다급히 그의 뒤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매트는 “왼쪽을 돌아보니 길 저편에 곰이 앉아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곰은 마치 익숙한 듯이 자동차 문에 다가가 아주 간단하게 문을 연다.
“차 문을 열고 자동차 안에 들어간 곰은 12분 동안 운전자 좌석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마치 음식을 찾으려고 하는 것처럼 한 순간 뒷좌석을 쳐다보기도 했다”라고 그가 설명했다.
매트는 먹을 것을 찾는 일에 실패한 곰이 잠시 후 차에서 나와 숲 속으로 유유히 사라졌다고 증언했다.
그는 “마치 몇 번이나 해본 듯, 곰은 차량에 스크래치나 흙을 전혀 남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곰이 자동차에 들어가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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