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의 ‘6단계’

2017년 6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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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이하) 


“사랑이란 무엇인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의 머릿속에 한 번쯤은 스쳐 지나갈 질문이다.

사랑은 과정이다. 파트너를 찾아 사랑에 빠지고, 때로는 사랑에서 떨어져 나오기도 한다. 다시 말해, 사랑은 유동적이고 시간이 변함에 따라 바뀌며, 절대로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랑에 시작이 있으면 항상 끝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해외 온라인미디어 라이프핵이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의 6단계를 소개하는 글을 게시했다.

1. 사랑의 전 단계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첫 번째로, 이전 관계에서 오는 감정적인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한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사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두 번째로는 거절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순간을 지나야 한다.

2. 사랑에 빠지는 단계

전 단계와는 달리 이번 단계에서는 “내가 사랑에 빠지고 있는 게 맞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선 당신의 행동을 집중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3. 공식적으로 커플인 단계

다음 단계는 당연히 두 사람이 커플이 되는 것이다. 당신이 공식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면 무엇을 하고 어디를 가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의 잠재적인 문제들도 자연스레 따라온다. 우선은,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라. 당신의 관계를 확대해서 분석하려고 하다 보면 남는 것은 불안과 짜증 뿐이다. 대신, 연애에서 발생하는 행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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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가 어떻게 얘랑 사귀고 있는 거지?’ 단계

이 단계에서는 두 가지 일이 생길 수 있다. 고전적인 이야기처럼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버전의 연애 관계를 지속 할 수도 있고, 혹은, 당신을 지금 상황에 빠트리게 만든 희대의 실수를 후회하며 머리를 쥐어뜯는 것이다. 관계가 시작된 순간을 돌아보며 사귀는 이유를 묻는 일은, 당신이 연애하며 겪을 최고로 어려운 순간 중 하나다.

5. ‘우리 끝이야’ 단계

당신이 관계를 개선해보고자 들인 노력과 고통에도 불구하고, 더 나아지기는커녕 상태만 심각해진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해줘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상대방을 놓아줘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헤어지고 나면 조각난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이 필요하다. 연인과 사이가 나빴다고 해서 누군가를 잃는 일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이별에서 회복하는 당연히 어렵다. 하지만, 충격에서 빨리 회복하여 앞으로 나가야 한다. 울고 싶을 땐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음악을 들으며 흐느끼고, 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자.

6. 싱글 단계

이별을 극복하고 나서는 다시 솔로의 세계로 돌아온다. 솔로로 생활하는 일이 재미있거나, 외롭다고 느껴서 힘들 수 있다. 당신의 동기를 북돋아 줄 일을 찾거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몰두하라. 이 상황을 받아들이면 당신이 준비됐을 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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