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현 에디터가 고른 당장 ‘여행’ 떠나고 싶어지는 영화 5편

2017년 6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1장

▲사진출처: 포스트쉐어 (이하)


2장

3장

4장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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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1.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105분

감독 : 이호재

출연 : 이호재, 이현학, 하승엽, 김휘

숙박업소 홍보영상을 찍어주는 대가로 무료숙식을 제공받겠다며 무작정 유럽으로 떠난 네 친구.

하지만 그들의 영상을 원하는 곳은 없었고, 로마에서 추위와 배고픔에 지쳐가던 이들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파리, 로마, 이스탄불, 런던까지 전 유럽을 발칵 뒤집은 20대들의 이야기

 

2. 미드나잇 인 파리

장르 : 코미디, 멜로/로맨스, 판타지

러닝타임 : 94분

감독 : 우디 앨런

출연 :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파리 여행 충동을 안긴 영화

약 3분간의 오프닝 영상 만으로 프랑스 ‘파리’에 넋을 빼앗긴다

실제 여행사 프로그램에는 <미드나잇 인 파리> 촬영지 따라잡기, <미드나잇 인 파리> 주인공 되어보기 등의 테마를 가진 투어도 있다

근현대 서양예술문학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다면 이 영화를 더 제대로 즐길 수 있다

3. 최악의 하루

장르 :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93분

감독 : 김종관

출연 : 한예리, 이와세 료, 권율

언제나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는 최악이 되어버리는 은희와 세 명의 남자가 데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서촌과 남산, 익선동을 배경으로 하는데 실제 서촌 주민이라는 김종관 감독은 서촌에 대한 애정을 영화 속에 그대로 담아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서촌을 검색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익선동에 있는 카페 ‘식물’이 영화에 나와 더 화제가 되었다

 

4.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97분

감독 : 장건재

출연 : 김새벽, 이와세 료, 임형국

2015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된 <한여름의 판타지아>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 현 고조 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고조시의 유일한 연례 축제인 8월 불꽃놀이가 영화 속 그대로 담겨 있다

장건재 감독은 “낯선 곳을 여행하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5. 비포 선라이즈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 100분

감독 :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 에단 호크, 줄리 델피

비포 시리즈 중 첫 작품. 9년 간격으로 비포 선셋(Before Sunset)과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이 개봉했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배경으로 하룻동안 일어나는 우정과 사랑을 다룬다

링클레이터 감독이 198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실제로 겪은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극장’, ‘Café perl’, ‘Prater 공원 대관람차’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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