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를 찾는다?”…결혼 상대 찾는 18세 남성의 스펙 (사진3장)

2017년 6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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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및 이미지 제공 : 디스패치(이하)

[D컷] 요즘 결혼을 하는 적정 나이는 몇 살이라고 생각하나요. 최근에는 사회구조의 변화로 결혼의 나이도 늦춰지는 추세인데요. 1800년대에는 18세 정도만 되어도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1865년 실제로 결혼상대자를 찾는 광고를 신문에 낸 남성이 있었는데요. 간절히 ‘노처녀’ 여성을 찾는 18세 남성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의 스펙이 눈에 띕니다. 공개 구혼을 하며 자신이 소유한 것들을 밝혔는데요.

온라인 매체 보드 판다는 이 남성의 구혼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2017년 지금, 이 남성이 똑같은 광고를 낸다면, 현대의 여성들이 솔깃할 만한 조건이라고 합니다.

글의 시작부터 남다릅니다. “노처녀를 찾습니다” 미국 메인 주의 18세의 남성이 결혼 상대를 찾는 광고의 첫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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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양 9마리, 2살 된 소, 2마리 암소가 있다. 결혼을 하면 빵, 버터, 치마 그리고 폭포까지도 사줄 수 있다. 나한테 정말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2만 여평의 땅, 외양간 딸린 집은 기본이다”며 자신의 능력을 뽐냈는데요.

현실에서는 결혼을 해도 자신의 집을 사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비정상적인 부동산 구조 때문인데요.

그래서 더욱 1865년 18세 남성의 구혼 광고가 주목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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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dispatch.co.kr/786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