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SWNS
부부가 워터 파크에서 5세 남아를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의 일간 메트로 심한 태만으로 자녀를 죽음으로 내몬 엄마 린지 던(Lynsey Dunn, 28)과 그의 새 남편 폴 스미스(Paul Smith, 35)이 살인혐의로 기소된 소식을 전했다.
5살의 찰리 던(Charlie Dunn)은 작년 영국 힝클리 시 근처에 위치한 보스워스 워터 파크(Bosworth Water Park)를 방문했다가 익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영국 레스터셔(Leicestershire) 경찰은 부부가 찰리의 사망을 방조한 죄 외에 2012년 4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아이들을 위험에 방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폴 스미스는 올해 초에 8차례 교통 법규를 위반한 혐의와 한 시민의 소유재산을 파괴하고 전소시키겠다는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두 명의 피고인은 다음달 5일까지 영국 레스터시의 형사 법원에 출두할 것을 명령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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