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키스’하고 도망간 남지현을 바라보는 지창욱 반응 (동영상)

2017년 6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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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수상한 파트너’ (이하)

배우 남지현과 지창욱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1일 SBS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지창욱-남지현의 키스신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창욱과 남지현이 사귄 지 ‘1일째’인 커플의 리얼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열띤 회의를 펼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곧 ‘큐’ 사인이 떨어지자 남지현은 지창욱에게 다가가 깜찍하게 기습키스를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흥분한 지창욱이 숟가락을 떨어뜨리며 남지현을 덮치려 했지만 남지현은 순식간에 도망갔다. 결국 홀로 남겨진 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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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지창욱은 씁쓸함에 혀를 내밀고 입맛을 다시는, 리얼하고도 ‘진짜’ 리얼한 액션을 취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스태프 한 명이 “왜 입맛을 다시냐”라고 묻자 지창욱은 “입맛이라니요. 입술이 간지러울 수 있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지창욱을 향해 “(입맛을 다시다니) 더럽다”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지창욱은 “더랍다니”라며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해당 촬영은 지난 15일에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