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는 멀쩡, ‘2명’이 다친 현시각 ‘일산 백병원’ 상황

2017년 6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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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일산백병원서 차량 돌진해 지하로 곤두박질…2명 부상(종합)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22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했다.

차량이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치면서 계단에 있던 A씨와 B씨 등 2명이 다쳐 응급실로 옮겨졌다. A씨는 다리 골절 부상을 입었고, B씨는 계단에서 쓰러졌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방당국은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C씨와 C씨의 아들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수십명이 대피했으며 병원 유리문과 계단이 크게 파손됐다.

일산백병원 관계자는 “인근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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