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유시민이 “대한민국은 파산한다”고 말한 이유 (사진 13장)

2017년 6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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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캡처 (이하)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야기한 유시민의 발언이 화제다.

JTBC에서 방송된 ‘차이나는 클래스’에 유시민이 출연해 현 대한민국의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한 유시민의 강의 내용이 누리꾼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다.

그가 지적한 부분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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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1960년대 인구 그래프부터 2060년대 예측 인구 그래프까지 차례로 비교 분석했다.

유시민은 “이렇게 되면 모든 것이 다 바뀔 것이다. 사회적 변화, 산업의 변화, 삶의 변화 등 지금부터 미리 설계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저 때가 되면 이미 늦었다. 우리 스스로 대비하지 않으면 사실상 지금 시스템으로 가면 모든 것이 다 파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은 재정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고 국민연금은 기금이 고갈되고 노인들은 갈 곳이 없어진다는 뜻이었다. 유시민은 “인구 변화는 사회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것은 분명하다. 이런 인구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국민국가다”라고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유시민은 “그 국가가 얼마나 훌륭한지는 우리 삶이 얼마나 훌륭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절반은 결정한다”며 국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권이 교체되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유시민이 지적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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