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0m 떨어진 거리에서 IS대원을 명중, 신기록 수립한 ‘캐나다 군인’

2017년 6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U.S. Army's 82nd Airborne Patrols Baghdad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및 MailOnline(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 이하)


최장거리 저격 세계기록이 캐나다의 엘리트 특수부대원에 의해 갱신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의 일간 메트로는 합동 태스크포스 2의 부대원이 다에시(IS)를 3,540m 밖의 거리에서 사살한 사건을 보도했다.

이 놀라운 사격은 기존의 영국군 소속의 저격수 크레이그 해리슨(Craig Harrison)의 최장 저격기록인 2,475m보다 무려 1,000m 이상 갱신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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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 사격이 이라크 치안부대를 공격하던 다에시(IS)를 혼란에 빠트렸다고 전하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저격수는 맥밀란 TAC-50 저격소총을 사용했으며, 목표물을 명중 하는데 10초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캐나다 군 당국은 보안상의 이유로 해당 병사의 신상정보를 밝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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