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죽고 싶다는, ‘세계 최악’ 교도소들

2017년 6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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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wikipedia.org


세계적으로 악명이 자자한 감옥들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계 최악의 교도소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하루라도 빨리 세상에 나오는 것보다 차라리 죽고 싶다고? 어쩌면 국내 도입이 시급한 감옥일지도 모르겠다.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 교도소는…

1. 태국 뱅크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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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수감된 죄수들은 대부분 20년 이상 징역을 받은 사람들이다. 특히 처음 입소를 한 죄수들은 쇠사슬이 달린 구속구를 착용하고 3개월을 지낸다.

최악의 경우 이 구속구를 평생 착용한다고. 식사의 경우 하루 한끼만 제공하기에 수감자들은 거의 영양실조를 앓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화되어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씻는 물이 없고 하수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오물과 함께 지내다가 영양실조로 사망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2. 러시아 피탁 아일랜드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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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판 알카트라즈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교도소가 차가운 물과 얼음에 둘러쌓였다.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40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와 고독으로 정신이 피폐해진다.

3. 아프리카 르완다 기타라마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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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철저한 적자생존의 법칙이 적용되는 곳으로 전해졌다. 죄수들을 위한 식사를 거의 제공하지 않으며 정원 500명방에 2500명의 죄수들을 구겨 넣어 알아서 살아가는 곳이다.

믿기 힘들지만 살기 위해 서로를 잡아먹는 등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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