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6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8차로 중
LG유플러스 본사 인근 한강대교 방면
2차로에 지름 1m 크기의 도로함몰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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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도로 복구가 완료된 오후
5시15분께까지 해당 차선의 교통이 통제됐다.
도로 함몰로 인해 다친 보행자나 피해 차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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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과 서부도로사업소는 인근에
하수박스가 있는 것으로 미뤄 하수도관에
틈이 생겨 흘러나온 물에 흙이 쓸려나가면서
지반이 약해져 함몰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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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는 지난 2월20일에도 보도블록이
꺼지는 바람에 보행자가 빠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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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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