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방송에서 XX이 뭐냐”… 에릭 ’19금’ 발언 논란

2017년 6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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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버 V앱/SNS


그룹 신화의 에릭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성적인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월 방송된 V앱 유료 콘텐츠 ‘신화 만18세’에서 에릭은 신화 멤버들과 감독이 멤버들 휴대전화 중 랜덤으로 하나를 뽑아 걸린 사람이 계산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시작 전 각자 휴대전화를 꺼내는 과정에서 신혜성이 감독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려 하자 “감독님 보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때 에릭이 “야. 방송에서 XX(여성 성기)가 뭐냐”라고 말한 것. 뜬금없이 신혜성의 말을 짚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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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날 에릭은 게임 벌칙을 피하려는 전진에게 “야이 XXXX야”라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 입모양은 가려졌지만 욕설은 방송에 그대로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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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은 만 18세 이상만 시청할 수 있는 성인 팬들을 위한 방송이었지만 에릭의 발언이 “도를 넘었다”, “이건 좀 아닌 듯” 등 각종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되며 뒤늦게 논란이 일게 된 것.

반면 일부 신화팬들은 “리얼함을 보여주기 위한 버라이어티”, “18세 미만은 안 보는 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발언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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