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이라 더 스릴있어” 여죄수와 성관계 시도한 여자 교도관

2017년 6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20170627132806_5

▲기사 및 이미지 제공 : 디스패치(이하)

[D컷] 미국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을 보신 적이 있나요. 여성 교도소에서 레즈비언 죄수끼리, 혹은 교도관과 스캔들을 일으키는 내용이 등장하는데요. 이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지난 26일 온라인 매체 더 썬은 여죄수와 성관계를 맺으려던 여자 교도관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캐나다 서리라는 지역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시드니 오포드는 올해 29세인데요. 감옥에 수감되었던 당시 교도관이었던 여성 패런 셀비지(21)가 자신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포드에 따르면, 그녀가 감옥에 있을 당시에 셀비지는 비정상적으로 자주 오포드를 찾아왔습니다. 오포드는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셀비지가 불쑥 오더니 “여자한테 이런 감정은 처음 느꼈다”며
고백했다고 합니다.

20170627132825_4

오포드는 거절했지만, 셀비지는 초코렛, 러브레터 등을 가지고 계속 찾아왔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안아달라고 했고, 키스해달라고 했다. 내 가슴을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하며, 성관계를 맺기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서 더욱 스릴을 느꼈다. 그렇지만, 무서워서 내가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셀비지는 남자친구도 있는데 몰래 연락을 취해온 것이다”며 설명했습니다.

오포드는 결국 셀비지와 연락을 끊었는데요. 교도소 측은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모든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조사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20170627132844_6

[출처: //www.dispatch.co.kr/79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