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을 선고 받은 ‘사형수’들은 교도소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사형수 근황”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연쇄살인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유영철이 교도소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성인물까지 구독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당시 유영철은 소지품 검사를 위해 들어오던 교도관의 멱살을 잡으며 “난 이미 끝난 사람이니 건드리지 말라”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진다.
MBC와의 인터뷰에서 김계환 변호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사형 집행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사형수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나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은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을 중단한 상황.
교정전문가들은 사형수와 일반재소자들을 분리해 범죄를 막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형 집행 좀 하자” “일반죄수보다 일을 더 시키던가” “엄청 힘든 막노동 시켰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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