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팬’에게 ‘2억’ 사기당했다”는, 아프리카TV ‘BJ뀨블링’ (사진 7장)

아프리카TV 유명 열혈팬

다 수의 BJ 피해, 임신까지

2억에 가까운 돈을 사기당해 잠적했던 BJ뀨 블링이 아프리카 TV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BJ뀨 블링은 자신의 아프리카 TV게시판에 ‘오랜만입니다. 해명드리겠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통해 BJ뀨 블링은 “한 열혈 팬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내 돈 7,000만 원과 여기저기 빌린 돈 모두를 잃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BJ들도 당했고, 그중에는 임신한 사람도 있다더라”라며 “빌려준 동료들과 친구들의 빌린 돈을 떼먹을 생각은 없다. 다 갚겠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된 열 현 팬은 아프리카 TV에서 ‘큰손’이라 불리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뀨 블링 사건 총정리’란 제목의 글을 올려 BJ뀨 블링이 ‘감성팔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BJ뀨 블링은 돈을 돌려받지 못한 BJ들이 이른바 ‘저격’을 시작하자 이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