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성관계’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 위인 5명

2017년 6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Beautiful portrait of young man lips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전문가들은 인간의 기본 3대 욕구를 식욕, 수면욕, 배설욕을 꼽는다.

‘성욕’은 식욕과 수면욕을 다 만족해야지만 나타나는 욕구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고 ‘성욕’이 약한 욕구는 아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시장 바닥에서 자위를 하며 “식욕도 성욕처럼 문지르기만 해도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탄식한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런 본능을 억누른 채 단 한번의 성관계도 가지지 않았다고 전해지는 위인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누구일까?

1. 아이작 뉴턴 (1642~1727)

1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이하)

영국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중력’의 개념을 정립했으며 미적분 계산법을 발견했다. 그는 죽을 때까지 동정으로 살았으며 이를 평생의 자랑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여성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

2. 니콜라 테슬라 (1856~1943)

2

크로아티아 출신인 미국의 과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이다. 테슬라 코일을 만들었으며, 토머스 에디슨을 뛰어넘는 발명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큰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갖고 있었음에도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3. 애덤 스미스 (1723~1790)

3

‘보이지 않는 손’을 처음으로 언급했으며, 최초의 근대적 경제학 저서 ‘국부론’을 쓴 스코틀랜드 출신의 경제학자. 대단한 학자였지만 못 생긴 얼굴로 여성들에게 인기는 없었다고 한다. 본인도 여성들에게 큰 관심이 없었다고.

4. 임마누엘 칸트 (1724~1804)

4

‘실천이성비판’, ‘순수이성비판’ 등의 저서를 쓴 독일의 철학자.

그는 매우 규칙적인 삶을 살았는데, 얼마나 철저했는지 동네 주민들이 그를 보고 시간을 알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칸트는 매우 금욕적인 삶을 살았는데, 이성과는 일체 관계를 맺지 않았다고 한다.

5.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1805~1875)

5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벌거숭이 임금님’, ‘엄지공주’ 등의 명작을 남긴 덴마크의 동화작가.

그는 “평생 성관계를 맺지 않겠다”고 다짐한 뒤에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어릴 적, 친구의 여동생인 리보르그 보이트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후 그 충격으로 독신을 택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