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이 아들 대박이가 대중들에게 호소합니다 (사진, 동영상)

▲사진 및 영상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저 대박이 아니에요. 부탁 드립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국이 아들 대박이가 대중들에게 호소합니다.JPG’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공개한 금주 예고 방송이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태명인 ‘대박이’라는 애칭과 본명 ‘시안이’ 중 어느 이름으로 부르길 원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멋진 시안이”라고 대답하는 시안이의 모습이 담겼다.

실제로 이날 시안이는 자신의 본명을 찾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안이’로 도배를 한 것.

하지만 이미 ‘대박이’로 더 유명한 시안이를 본 시민들이 “대박이다”, “대박아 안녕”이라고 말을 걸자 시안이는 “빠기 아니에요. 시안이에요”라고 자신의 본명을 홍보했다.

시안이의 본명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방송에서도 시안이는 아빠 이동국에게 “빠기가 아니라 시안이”라고 말하며 본명 시안으로 불러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만 해도 시안이는 “대박이는 대박이가 좋아. 시안이가 좋아?”라는 아빠의 질문에 “대~빡”이라고 대답한 바 있다. 한층 더 성장한 듯 시안이의 모습이 흐뭇하다.

한편, 해당 방송은 오는 7월 2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