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인 사람들에 대한 8가지 오해

2017년 6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Vintage tone of Asia woman reading book in library .Retro filter effect,soft focus,low light.(selective focus)

▲사진출처: pixabay 및 gettyimagesbank (이하)


일반적으로 사회는 내성적인 사람을 조용하고 무뚝뚝한 인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내향성을 띠는 사람들이 언제나 묵묵하게 앉아 있을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편견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미디어 스토리얼러트는 내향적인 사람들에 대한 8가지 오해에 대한 글을 게시했다.

1.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해서 조용히 있는게 아니다. 자신의 내면과 더 친한 것 뿐이다

2. 당신보다 더 똑똑하고/생각이 깊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가끔은, 청자로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게 좋아 조용히 듣고 있을 뿐이다

3. 침묵의 순간은 도움을 청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의견을 받아들이지만 반박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여겨서 그런 것이다.

Taking time to talk with friend.

4. 말없이 가만히 당신을 쳐다보고 있다면 화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 무슨 말을 할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중인 것이다.

5. 열에 일곱은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는 아끼는 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6. 조용한 사람들은 대중 앞에서 발표를 잘 못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구시대적인 발상이다. 준비만 잘 된다면, 모든 주제에 대해서 완벽하게 발표를 해낼 수 있다.

Man at the sunrise

7. 조용한 사람들은 경계를 확실히 하려고 한다.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처럼 친구에게 의지하기도 하지만, 가까운 친구 몇 명에게만 그럴 뿐이다.

8. 조용한 사람은 언제나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는 근거 없는 믿음이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외향적인 사람들이 내향적인 사람들보다 우울증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들은 그 사실을 그저 알아채지 못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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