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허언증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의 ‘거짓말’은 무엇일까?

송시현 기자 2017년 7월 3일 입력
						
						

세계에서 가장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누굴까?

작년 11월 영국 BBC 뉴스는 “올해 허언증 대회의 우승자는 영국 메리포트 출신의 남성”이라며 우승 사연을 전했다.

우승자 조지 켐프(George Kemp)는 당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였던 도널드 트럼프를 자신의 거짓말에 끌어들여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아버지의 작은 자동차에서 만든 작은 잠수함을 타고 영국의 한 섬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일”이라며 거짓말을 시작했다.

이어 “여행 중 미국 행 잠수함에서 비스킷을 팔고 있는 유명을 만났다”며 “그 유명인은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장관인 니콜라 스터전과 알렉스 살몬드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중 호텔에 들렀는데 거기서 차기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 차기 영부인 멜라니아를 봤다고 말했다.

이 황당한 거짓말로 그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허언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허언증 대회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거짓말 대회다. 대회는 매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되며, 정치인과 변호사를 제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치인과 변호사는 거짓말에 이미 능숙해 참가할 수 없다고.

한편, 이 대회에서 우승한 가장 짧은 거짓말은 “나는 태어나서 한번도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라는 거짓말이었다고 한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뉴스앤드스타,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