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눈 갖고 싶어 ‘인형 눈알’ 눈에 넣은 소녀, 결국…(동영상)

2017년 7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눈에 인형 눈알을 넣었다가 빼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소녀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브라질 여성 레이사 아이바니 피카그(Rayssa Ivanny Ficag)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오른쪽 눈을 크게 뜬 채 괴로워하는 어린 소녀가 등장한다.

소녀가 오른쪽 눈에 가짜 인형 눈알을 넣은 것. 소녀는 인형 눈알을 빼려고 애쓰지만 잘 나오지 않자 울음을 터뜨린다.

결국 영상을 올린 사람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나서 소녀의 눈에서 인형 눈알을 겨우 빼낸다.

빠진 눈알을 확인 소녀는 더 크게 울었고, 인형 눈알이 들어갔던 오른쪽 눈은 벌겋게 부어있다.

피카그는 “인형 눈알을 눈에 넣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내 딸에게 벌어진 일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레드바이블에 따르면 이 소녀는 파란색 눈동자가 가지고 싶어 인형 눈알을 눈에 넣었다고 한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얇고 조그마한 렌즈만 넣어도 눈이 시린데 저렇게 큰 인형 눈알을 어떻게 넣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눈알이 빠져서 다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출처 = facebook ‘Rayssa Ivanny Fic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