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버지가 밝힌 송혜교가 ‘약간’ 아쉬운 점

2017년 7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송중기 측 부모님의 반응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스포츠 경향은 송혜교-송중기 결혼 취재 후일담을 밝혔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에 대해 송중기 아버지는 지난달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아들이 곧 결혼한다. 내가 옛날 사람이라 송혜교가 아들보다 나이가 많아 아쉽기는 하지만 아들이 좋다는 데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지 않은가”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송중기의 어머니도 최근 서울 강남에서 가진 모임에서 “아들과 송혜교가 사귄다. 엄마 입장에서 여러 가지를 따지다 보니 아들이 송혜교와 사귀는 것이 신경 쓰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 송중기의 열애설은 이번째 두번째였지만 이들은 극구 부인했다.

특히 지난 2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두 사람이 발리에서 휴가를 함께 보냈다며 두 사람이 묵었다는 발리 현지 숙소 촬영과 방송을 강행해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지난 5일 양측 소속사는 “송중기, 송혜교씨가 오는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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