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칫솔질은 틀렸다?”…올바른 양치 노하우 9

2017년 7월 11일   School Stroy 에디터

[D컷] ‘양치질=음식찌꺼기 제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죠. 하지만 사실 치석 제거가 더 중요하다는데요.

효과 없는 양치질을 계속하면 충치와 치주질환에 걸리기 쉽답니다. 뿐만 아니라 입 냄새의 원인이 되고 면역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럼 깨끗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본의 한 정보사이트에서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소개했답니다.

◆ 1. 식후 30분 이후에 할 것

식후 치아는 칼륨이 녹아 나와 조금 부드러운 상태. 식후 바로 양치하면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


◆ 2. 기상 직후와 취침 전이 베스트

치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간은 타액 분비가 적은 취침 중. 때문에 기상 후에 바로 양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자기 직전에 입 안을 깨끗이 해두는 것도 좋다.


◆ 3. 칫솔은 한 달 이상 사용하지 말 것

오래 사용한 칫솔은 세균이 득실득실해 위생적이지 않다. 가능한 한 달 주기로 바꾸도록 하자.


◆ 4. 치아 사이는 반드시 ‘치실’로 닦을 것

치간도 양치해야 하는 곳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 반드시 치실을 사용하도록 하자.


◆ 5. 너무 자주 닦으면 오히려 충치가 생기기 쉽다

양치질을 너무 자주하면 치아 표면의 에나멜(사기질)이 얇아져 충치가 생기기 쉽다. 딱딱한 칫솔도 피해야 한다.


◆ 6. 낮에는 치실만 사용해도 OK

낮에 치아 표면에 붙는 음식 찌꺼기 등은 타액과 혀로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치간에 있는 것은 치석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치실을 사용해 반드시 제거하자.


◆ 7. 지속적인 출혈은 치간 케어를 해야 회복된다

출혈이 자주 발생한다면 치주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부드럽게 닦도록 하자.


◆ 8. 입 헹굴 때는 한 번만, 소량의 물로

입을 여러 번 헹구면 치약 효과가 감소된다. 불소 등의 약효 성분이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양치질 후에는 가볍게 한 번만 헹구면 된다.

◆ 9. 잇몸은 칫솔로 가볍게 마사지할 것

소금을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칫솔로 잇몸을 마사지하면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잇몸의 혈액 순환도 좋아진다.

기사 및 이미지제공=디스패치 [//www.dispatch.co.kr/809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