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떠돌고 있는 ‘설리·최자 재결합설’ 증거 3

2017년 7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설리·최자의 재결합설이 떠돌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설’일 뿐이다.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에는 ‘설리·최자 재결합설.JPG’이라는 제목의 글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앞서 지난 3월 설리와 최자는 공개열애 2년 7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2개월 만에 설리는 일반인 회사원 김민준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자와 김민준이 10년 이상 알고 지낸 사이라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 심지어 최자와 김민준, 설리가 함께 찍은 사진까지 커뮤니티에 공개돼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설리는 김민준과 4개월이란 짧은 연애 끝에 결별했다. 그런데 결별과 동시에 다시금 최자와의 재결합설이 돌고 있는 것.

먼저 누리꾼들이 제시한 증거 1. 최자의 의미심장한 인스타그램.

지난 6일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긴 어디? 시원한 길맥 한잔이 시급하다”라는 글과 함께 맥주잔을 들고 건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별다를 것 없는 사진 같지만 사실 사진 속 장소는 서울 을지로의 한 골목에 위치한 술집으로 지난 2013년 최자와 설리가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던 장소다.

증거 2. 최자의 인스타그램 언팔로우 -> 다시 팔로우

최근 최자는 결별과 함께 설리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했지만 다시금 팔로우했다.

증거 3. 목격설

팬카페 등지에서 심심치 않게 돌고 있는 설리·최자 목격설. 두 사람이 서로 손을 잡고 다정히 걸어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관이 명관인가”, “그냥 설리 결별해서 치얼쓰 한 걸로밖에 안 보이는데. 헤어졌다고 거기 가지도 못하냐?”, “설리는 사귈 때도 언팔 해놓지 않았음? 저걸로 재결합이라니”, “잘 어울려. 그냥 둘이 만나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설리·최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