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로부터 벗어난 얼룩말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동영상)

악어가 득실대는 강을 무사히 건넜지만 물가 반대편에 기다리고 있었던 동물은 다름아닌 사자.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용감한 얼룩말의 최후가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초반부 얼룩말이 숨가쁘게 물을 헤치며 강을 벗어나 강둑으로 기어오른다.

하지만 반대편 땅에는 초원의 포식자인 사자가 수풀에 몸을 숨기고 기다리고 있다.

초식동물은 도망가려고 마지막 발버둥을 쳐보지만 결국 먹잇감이 되고 만다.

해당 영상은 강가를 지나가던 열기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는데, 유투브 사파리라이브(SafariLIVE) 계정에 업로드돼 약 12,000명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화제의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