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는 전투기에서 가까스로 탈출하는 조종사 (동영상)

2017년 7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미그(MIG)전투기의 조종사가 약 1,700만 유로(약 219억 원)에 달하는 제트기가 공중에서 폭발하기 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일 간메트로는 벨라루스 바브루이스크에 위치한 공항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25초 길이의 영상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달리던 전투기의 후미 부분에서 갑자기 거대한 불덩이가 분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행기가 폭발하기 수초 전, 콕핏이 열리고 조종사 좌석이 하늘로 솟구쳐 오른다

파일럿이 정상적으로 펴진 낙하산에 몸을 맡기고 하늘에 떠 있는 동안, 비행기는 불에 휩싸인 채 활주로 끝을 벗어나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은 종료된다.

조종사는 목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음은 문제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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