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악어의 결말이다” 친구 죽인 악어에 복수한 남성.

2015년 7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자신의 친구를 무참히 죽인 악어에게

복수의 총을 겨눈 남성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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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gettyimagesbank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버크하츠 마리나 호수에서

한 남성이 길이 3.4m의 악어를 총으로 쏴 죽인 것은

현지시간 지난 6일.

사살된 악어의 뱃속에선 며칠 전 같은 곳에서

악어에 잡아 먹힌 것으로 알려진

토미 우드워드(Tommie Woodward)의 시신

일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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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토미 우드워드

사진 출처: dailymail.co.uk


이 악어를 쏜 남성은 바로 우드워드의 친구.

친구를 죽인 악어에 원한을 품은 그는

“악어는 죽어 마땅하다. 이는 식인악어의 결말”

이라고 현장에 출동한 관리인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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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dailymail.co.uk


우드워드는 ‘수영 금지, 악어 있음’이라는

경고문을 무시한 채 물에 뛰어들었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성은 면허 없이 악어를 사살했다는 이유로

3급 경범죄로 기소되어 500달러(약 57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