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행인들에게 자신의 ‘그곳’을 만져보라고 했다 (동영상)

2017년 7월 18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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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만지게 한 행위예술가가 있어 이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해외 예술 전문매체 아트넷뉴스는 스위스 출신의 행위 예술가 밀로 모아리가 펼친 이색 행위예술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모아리는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독특한 모습으로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허리 아래 부분을 마치 ‘치마’처럼 거울을 둘러 입은 것. 특히 앞쪽 거울에는 구멍이 뚫어놓았다.

그녀는 “여성의 권리와 성적 평등을 주장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라며 “여성들 또한 만져지고 싶을 대와 그렇지 않을 때를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라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구멍이 뚫린 거울 안에 손을 넣어볼 것을 제안한 것.

“남자, 여자 상관없이 30초 동안 상자 안에 있는 내 몸을 만져보라”

이는 자신이 원한, 자신이 허용한 ‘만져짐’이기 때문에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

지나가는 행인들 중 일부는 직접 거울 상자 속에 손을 넣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시민들의 신고로 모아리는 결국 경찰에 체포돼 24시간 동안 유치장 신세를 져야 했다.

한편, 앞서 모아리는 가슴에 거울 상자를 걸치고 행인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행위예술을 펼치기도 했다.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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