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놀라게 한 ‘군함도’ 아역배우의 ‘한마디’ (사진 15장)

2017년 7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강제 노역의 과거는 뒤로 한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군함도’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4일 채널 CGV는 무비멘터리 ‘1419일, 필사의 여정’을 방송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영화 내용뿐 아니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군함도의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특히 군함도에서 강제로 노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조선인들의 사진을 공개하는 부분에서 주연배우인 황정민과 연출을 맡은 감독 류승완은 당시 일본인들의 만행에 대해 분노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군함도에 출연한 아역 연기자 김수안 양은, 군함도에 대해 설명하면서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고통받은 곳이다. 잊지 말아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겨 많은 시청자들을 가슴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잊지 말아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어린 친구가 나보다 생각이 깊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채널CGV ‘무비멘터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