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몰랐던 레드벨벳 조이의 예명이 ‘조이’인 이유

2017년 7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레드벨벳의 조이가 자신의 예명이 지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5일 JTBC ‘아는 형님’에는 레드벨벳 멤버들이 출연하여 숨겨져 있었던 끼와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는 자신의 예명이 ‘조이’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조이는 “장녀라 애교가 없고 학교 다닐 때도 별명이 ‘차도녀’였을 만큼 웃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과즙미’ 넘치는 미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이가 잘 웃지 않는 성격을 가졌다는 사실에 아는 형님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이는 “연습생 시절에 회사에 들어가면서 제일 많이 한 건 활짝 웃으면서 인사하기였다”며 “웃으며 즐겁게 살라는 의미로 예명을 ‘조이’라고 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러닝머신을 하면서도 웃는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녀는 “춤추면서 웃는 것을 연습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9일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인 ‘빨간 맛’으로 컴백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JTBC ‘아는 형님’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