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에서 노숙자 여성을 곤봉으로 구타하는 경찰 (동영상)

2017년 7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경찰이 상점에서 흑인 여성 노숙자를 경찰봉으로 무자비하게 가격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달 4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의 한 주유소 편의점에서 경찰이 케이티 맥크레이(Katie McCrary)의 체포를 시도하던 중 폭력을 행사한 사건을 보도했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연방요원을 사칭한 케이티가 라시드(Larscheid)경관으로부터 경고를 받던 도중, 그가 메고 있던 뱃지를 만지려고 손을 뻗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라시드가 ‘저항하는 여성의 팔과 다리를 내리치며 손을 뒤로 내밀 것을 명령했다’며 ‘케이티가 저항하며 움직이는 도중 곤봉이 우연히 머리를 가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당 경찰서의 대변인 시에라 켐벨(Shiera Campbell)은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경관은 현재 행정업무로 투입돼 현장에서 제외된 상태이며, 의도적 폭력의 상용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케이티는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다음은 문제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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