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현 에디터가 고른 당장 ‘바다로 떠나고’ 싶어지는 영화 5편

2017년 7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1. 노킹 온 헤븐스 도어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코미디

러닝타임 : 89분

감독 : 토머스 얀

출연 : 틸 슈바이거, 잔 조세프 리퍼스

뇌종양 말기 환자인 마틴과 골수암 말기 환자인 루디의 로드 무비.

빠른 템포로 진행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중간중간 마틴의 발작으로 이들의 죽음이 가까워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두 사람은 바다를 볼 수 있을까?

슬픔을 넘어서는 진한 여운 때문에 가장 인상적인 결말을 가진 영화로 꼽히기도 한다.

 

2. 안경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러닝타임 : 106분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 코바야시 사토미, 이치카와 미카코, 카세 료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바닷가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영화에는 이렇다 할 줄거리도 없고 사건도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고 평온한 느낌으로 진행되어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다.

 

3. 맘마 미아

장르 : 코미디, 뮤지컬,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필리다 로이드

출연 :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실제 그리스의 ‘스코펠라’라는 섬에서 촬영했다.

ABBA의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그리스의 여름 바다가 영화의 가장 큰 감상 포인트.

 

4. 그랑블루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168분

감독 : 뤽 베송

출연 : 장 르노, 장 마크 바, 로잔나 아퀘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두 잠수부의 우정과 아름다운 바다가 인상적이다.

<그랑블루>는 미국판과 유럽판의 편집과 결말이 다른데, 대부분 유럽판을 더 좋게 본다고.

나중에 168분짜리 감독판이 나오기도 했다. 처음 보는 사람은 감독판을 보는 게 좋을 듯.

 

5. 첫 키스만 50번째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 99분

감독 : 피터 시걸

출연 :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

2월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1억불의 수입을 올렸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하와의의 풍경이 영화의 로맨틱한 감성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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