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실력’이라는 소리까지 나온 트와이스 라이브 실력 (동영상)

2017년 7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걸그룹 트와이스의 과거 ‘라이브’ 영상이 뒤늦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에는 ‘트와이스 가창력 논란’, ‘트와이스 라이브 수준’ 등의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논란이 된 것은 지난 2월, 트와이스가 DJ로 활약한 멜론라디오 ‘트위스타FM’에서 직접 부른 라이브 무대.

이날 멤버들은 선정된 사연들을 읽어주며 유쾌한 진행을 이어가던 중 같은 달 발매한 곡인 ‘KNOCK KNOCK’을 피아노 버전에 맞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그야말로 아무런 효과음 없는 ‘쌩’ 라이브였다. 멤버들 역시 “이렇게 순수한 라이브는 처음”이라며 “피아노가 너무 좋다. 이런 버전으로 앨범 나와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라이브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심각하다.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 “식스틴 때는 괜찮지 않았나? 너무 충격적이다”, “솔직히 여돌 중 노래 실력 최악 뽑으라면 트와이스 상위권임”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트와이스의 경우 장기 연습생을 비롯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식스틴’을 통해 선발된 걸그룹이기에 더욱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 듯 싶다.

반면 일각에서는 “솔직히 아이돌은 실력으로 되는 게 아닌 것 같음. 스타성 같아”, “근데 노래를 엄청 못한다기보단 발음이나 그런 게 좀 문제인 듯. 외국인 멤버들이 많아서?”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문제의 영상, 직접 들어보자. 당신의 생각은?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