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이 남자친구와 나눈 ‘야한 문자 메시지’를 본 아버지 반응 (동영상)

2017년 7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10대 딸이 남자친구와 나눈 야한 문자를 아버지가 본다면?

최근 온라인 매체 엘리트 데일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흥미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10대 딸들이 남자친구와 나는 문자들을 아버지에게 보여준 뒤 반응을 살핀 것.

영상 초반 아버지들은 “딸의 남자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굉장히 좋은 친구다”, “좋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딸과 남자친구가 나눈 문자 메시지를 보고는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문자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어쨌든, 너 임신 테스트는 해본거야?(Anyway, did you ever take that pregnancy test?)

이 문자를 본 아버지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보이며 딸에게 “이게 뭐냐”고 묻는다.

2. 어젯밤은 정말 환상적이었어(I had great time last time)

다른 아버지는 이 문자를 보고 “이 자식이랑 얘기 좀 해야겠어”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3. 가지 이모티콘



문자에 자주 등장하는 ‘가지 이모티콘’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던 아버지는 가지가 남자친구의 성기를 뜻한다는 걸 깨닫고 황당함에 웃음을 터뜨린다.

독특한 반응을 보인 아버지도 있다.

한 아버지는 문자를 본 뒤 미소를 지으며 “혹시 제 여자친구와 나눈 문자를 딸에게 보여줄 수 있냐”고 제안해 딸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에게 남친과의 문자를 보여주다니 끔찍하다”, “아들과 아들 여친의 문자를 본 어머니의 반응도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출처 = Youtube ‘Elite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