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크리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병사 34만여 명을 구출했던 철수 작전을 그린 영화 ‘덩케르크’는 20일 개봉한 후 현재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CG를 이용한 영화 제작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진 놀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1300여 명의 엑스트라를 투입하는 등 최대한 사실적인 현장감을 주려 노력했다.
개봉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전쟁의 절망과 공포를 표현하는 연합군들의 모습이 담겨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중 한 누리꾼이 ‘덩케르크’ 예고편에 옥에 티가 있다며 지적해 화제다.
영상을 확인해보면 연합군 병사를 연기한 한 엑스트라의 어설픈 연기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옥에 티’는 국내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며 “영화의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문관을 연기한 거임” “놀란의 디테일” “크리토퍼 깜짝 놀란” 등의 반응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영화 ‘덩케르크’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