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놓친, 스파이더맨 속 ‘이스터에그’ 4가지

2017년 7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스파이더 맨에 한글이 나왔었나?”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사상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스파이더맨 : 홈커밍’.

‘떡밥’ 많기로 소문난 마블 영화답게 ‘스파이더맨 : 홈커밍’ 역시 많은 ‘이스터 에그’를 숨겨 두었다.

당신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 속 ‘떡밥’들을 확인해보자.

1. 두 팔 벌린 스파이더맨

예고편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스파이더맨의 여객선 씬.

과거 시리즈의 명장면이 생각난다고?

맞다. 이는 스파이더맨 2의 지하철 장면을 오마주 했다.

2. 교장 선생님 낯이 익어요

홈커밍 속 등장하는 교장선생님을 기억하는가?

모리타 교장 역의 케네스 최는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맡은 역할인 짐 모라타의 후손이 홈커밍의 교장선생님인 설정이라고.

3. 스파이더맨은 미드타운 과학고등학교를 다닌다

피터가 다니는 학교인 미드타운 과학고등학교.

실험실 장면 속 위대한 과학자들이 모여진 사진 속에는 ‘헐크’ 브루스 배너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4. 경시대회 참가자 속 여성 히어로?


짧은 분량이지만 경시대회 참가자 중 이 소녀를 기억하는가?

신디는 바로 한국인 히어로 ‘실크’다.

스파이더맨과 같은 거미에 물려 유사한 능력을 보유한 히어로가 된다고.

5. 마블의 역사적인 현실 고증(?)


사진에서 반가운 글자를 찾았는지?

한국에 ‘토르’를 신으로 모시는 신흥종교가 등장했다.

마블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팬서비스였다고.

이를 본 누군가는 “완벽한 현실 고증”이라 말했다고 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