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눈이이’ 미친 맘충을 대하는 더 미친 여고생들의 자세

2017년 7월 21일   School Stroy 에디터

“아줌마는 뭔데 지X이세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네이트판)에는 여고생들이 무개념 맘충에게 ‘눈눈이이’로 대응한 사연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21살의 여대생 A씨는 “그냥 남들처럼 수도권 대학 나왔고, 학비 등등 벌기 위해 알바를 꽤 어릴 때부터 해왔어요. 집 주변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곳은 음료가 비싸지도 않고, 학원, 학교랑 가까워서 어머님들이나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시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문제는 유독 손님이 많았던 지난 주말에 터졌다.

다음은 그녀가 직접 작성한 내용이다.








A씨를 대신해 무개념 엄마들에 일침을 날린 용감한 여고생들.

A씨는 “아직 이런 맘충도 많지만 그만큼 착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이 글을 본 모든 분들은 알바들도 누구네 집 귀한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도 상처받고 힘들어요..”라고 부탁했다.

이어 자신을 도와준 여고생들에게는 “다시 (카페에) 방문해서 어니 괜찮냐고 물어봐주세요! 그럼 네자 그날 제일 비싼거고 뭐고 다먹게 해줄게요! 정말 고마웠어요. 100000000원 먹어두 됌”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웹드라마 ‘드림나이트’·네이트판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