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가 너무 커 공항서 대량살상무기 소지자로 조사 받은 남자

2017년 7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세계 최고 성기 크기에 등극한 남성의 기막힌 일화가 화제다.

사건은 지난 2012년에 벌어졌다.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조나 팔콘은 당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보안 요원의 제지를 받게 된다.

이미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팔콘이 제지를 받은 이유는 다름 아닌, 그의 ‘성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팔콘이 입고 있는 바지의 왼쪽 부분이 눈에 띄게 부풀어 있는 것을 보게 된 보안 요원이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것.

보안요원은 팔콘이 X-레이 투시기에 거의 잡히지 않는 특수 폭발물질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오인해 별도로 전신 수색을 했다.

공항 요원은 물컹하는 것이 잡히자 크게 놀라며 무엇이냐고 물었다. 팔콘은 ‘페니스’라고 대답했지만 보안요원은 믿지 않않았고 곧바로 동료 보안요원들이 달려와 그를 옆방 ‘특실’로 안내했다.

그리고 그의 결백(?)이 밝혀졌다.

실제로 평상시 팔콘의 페니스 사이즈는 9인치(약 21cm). 발기하면 무려 13.5인치(약 35cm)로 늘어난다.

팔콘의 페니스는 세계 최대로 알려져 있다. 기네스북은 남성의 사이즈를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지난 1999년 케이블 방송 HBO가 자체 조사결과 세계기록으로 공인해줬다.

포르노 업계에서 그를 스타로 키워주겠다며 유혹했지만 그는 이 같은 제의를 거부한 채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XTM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