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안비켜주고 막는 남친, 헤어질까요?” (사진 5장)

zeevl3y 기자 2017년 7월 24일 입력
						
						


“사람의 진짜 모습은 운전할 때 나온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 친구의 운전하는 모습에 실망한 여자 친구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네이트 판)에는 ‘구급차 길 안 비켜주고 막는 남자 친구’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라며 글을 시작한 여자 친구는 지난 금요일 남자 친구와 집에 돌아오는 고속도로 길에 구급차를 만났다.

남자 친구가 구급차를 비켜주지 않자 여자 친구는 ‘길을 비켜주자’라고 말했고 이에 남자 친구는 ‘왜 비켜주냐 구급차 시끄럽다’라고 대답하며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여자 친구는 구급차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냐고 반문하는 남자 친구에게 매우 실망했다며 ‘헤어져야겠죠?’라고 누리꾼들에 의견을 물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실제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는 최고 20만 원의 과태료를 받는 범법행위로, 최근 3년간 구급차량의 통행을 방해해 단속된 운전자만 8백여 명에 이를 정도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헤어져라” “배려심이 없다” “입장 바꿔 생각할 줄 모른다”며 남자 친구의 행동에 분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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