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최대 6학점 까지, ‘군복무 학점 인정제’ 다시 추진한다

2017년 7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정부가 군 복무를 마친 대학생들에게 학점을 인정해주는 ‘군 복무 학점 인정제’를 다시 추진하기로 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군 복무 학점 인정제’는 3년 전 도입이 검토됐다 국내 여성과 장애인들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일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후 새 정부는 이러한 ‘군 복무 학점 인정제’를 다시금 주요 정책 과제로 삼았다.

군 생활에 받는 각종 교육과 훈련에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보고 대학생 군인들의 학점을 인정해주는 ‘군 복무 학점 인정제’는 별도의 원격 강좌를 듣지 않아도 군생활을 마치면 학기당 최대 6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다.

한편 해당 제도를 두고 대학생들에 의견을 물은 결과, 남학생들은 90% 이상이 찬성하였고 여학생들은 51%가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대 6학점을 인정하는 ‘군 복무 학점 인정제’ 추진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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