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도중 엑소 백현의 ’19금’ 드립력 (동영상)

2017년 7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백현이 세훈을 칭찬했다. 조금은 ‘특별한(?)’ 이유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그룹 엑소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백현은 “멤버들과 친해지기 위해 내가 한 일?”이라는 문제의 답으로 멤버들과의 1:1 샤워를 꼽았다.

백현은 “나는 1:1로 샤워를 한다”라며 “나는 거리낌이 없었으면 좋겠었다. 멤버들과도 친해진 것 같고. 나는 진짜 빨리 친해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거부한 멤버는 없었냐”라고 물었고 백현은 “거부한 멤버는 없었다. 그냥 샤워하고 있는데 내가 젓가락으로 문 따고 들어갔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특히 아는형님 멤버들이 “몸매가 가장 좋은 멤버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백현은 “그건 정말 명확해. 으리으리해. 세훈이가”라며 “속설이 있잖아. 남자는 코가 커야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현의 거침없는 19금 드립에 스튜디오는 초토화.

오히려 리더 수호가 “쟤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라고 당황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세훈은 “이거 내보내. 꼭 방송 내보내”라고 당부하며 뿌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현을 비롯한 엑소는 ‘아는 형님’ 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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