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라이딩은 거부한다” 기차 위에서 자전거 탄 청년 (동영상)

2017년 7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두 청년이 달리는 기차의 지붕 위에서 목숨을 건 묘기를 부린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러시아 프랴지노를 지나는 전차 위에서 자전거를 타는 스턴트맨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스턴트맨 로만 시로코브(Roman Shirokov)는 “대부분 사람들은 땅 위에서 자전거를 타지만, 지루하다. 그래서 우리는 열차 위로 올라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영상의 초반부에서 두 남성이 BMX 자전거를 가지고 기차 위를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붕에 올라서서 라이딩을 시작하려고 하는 순간 위태롭게 자전거가 흔들리며 남성이 넘어지지만, 다행히 기차에서 떨어지진 않았다.

소셜미디어에서 많이 공유된 해당 영상은 지역 주민들과 네티즌들로부터 ‘융단폭격’ 받았다.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은 스스로 ‘영웅’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행동들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라는 등, 영상을 본 사람들은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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