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을 감퇴시키는 5가지 이유 (사진5장)

2017년 7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최근 당신이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글에 주목해보자.

2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성욕이 감소하는 5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비록 아래에 열거되는 증상이 일반적으로 성욕 감퇴에 해당하는 이유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권한다.

# 피곤함

케케묵은 이유긴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관계를 못 갖는 소리가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미국 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결혼한 커플 4쌍 중 1쌍은 일과가 끝난 후 피곤함에 치여 파트너와 잠자리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수면 부족은 성욕을 감소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다.

# 스트레스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코티솔(cortisol) 테스토스테론과 다른 호르몬들을 억제한다.

일터와 친구들에게서 오는 스트레스를 분위기 킬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 우울함

우울할때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데, 성관계를 갖는 일도 마찬가지다.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질환은 성욕에 큰 피해를 준다.

# 갑상선 문제

갑상선 수치 문제가 곧 성욕과 연결돼있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에 의해 증명 된 지 오래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는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성욕과 관련된 호르몬 생성을 둔화시킨다.

# 정크푸드

치즈로 범벅된 스파게티나 치킨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균형 잡힌 식사는 생각보다 성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감자튀김이나 후라이드 치킨 같은 튀긴 음식은 성욕을 돋우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늦춰 발기를 어렵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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