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현’ 에디터가 고른 ‘유독 한국에서만 대박난 영화’ 5편

2017년 7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1. 어바웃 타임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 123분

감독 : 리차드 커티스

출연 :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한국에서 전국 339만 관객을 동원하며 영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영화정보 사이트 IMDB에서는 이 영화가 한국에서 깜짝 흥행을 했다고 기록되어있다.

한국에서 $23,434,443의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미국, 영국보다도 더 큰 수익을 올렸다

한국이 ‘어바웃 타임’ 개봉 국가 중 가장 관객이 많이 든 나라.

 

2. 비긴 어게인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 104분
감독 : 존 카니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명량, 해적 등에 밀려 상영관 확보에 실패하고, 크게 홍보도 하지 않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관람한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상영관 숫자와 관객이 크게 올랐다.

결국 한국에서 343만명 동원하며 2587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전 세계 수익 중 41%를 차지하는 정도이며,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나라가 되었다.

 

3. 위플래쉬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06분

감독 : 데이미언 셔젤

출연 : 마일즈 텔러, J.K. 시몬스

한국에서 첫 개봉날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으나,

평단의 극찬과 입소문으로 결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관객 158만명을 동원했으며, 약 126억원 가까이 수익을 올렸다고.

이는 전세계 흥행 수익의 23%에 달한다.

역대 독립영화 외화 부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4.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장르 :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 128분

감독 : 매튜 본

출연 :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사무엘 L. 잭슨

B급 성향 등 비주류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한국에서 612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청소년 관람 불가 외화 신기록을 세웠으며,

해외 흥행에서도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개봉하기 전에는 한국이 1위였다고.

최종적으로 2015년 한국 외화 흥행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5. 어거스트 러쉬

장르 : 드라마, 판타지

러닝타임 : 113분

감독 : 커스틴 쉐리단

출연 : 프레디 하이모어,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케리 러셀

일반 관객평과 전문가의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영화.

한국에서 총 22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15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세계 흥행 수익 중 23%에 달한다.

타블로와 구혜선이 카메오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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