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서 벌어진 거대 다람쥐들의 혈투 (동영상)

2017년 7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거대한 마못(marmot) 두 마리가 도로 한가운데서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두 마리의 마못이 마치 프로 레슬링 선수처럼 뒤엉켜 싸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다람쥐들은 상대방의 힘을 제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따금 목을 노리는 모습을 보인다.

상황을 영상에 담은 사람은 두 마리의 동물이 마치 복싱 링에 올라간 선수들처럼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북아메리카와 아시아의 초원, 유럽 알프스 고산지대 등에 분포하고 있는 마못은 3~7kg의 몸무게를 갖고 있으며 식물을 주식으로 하고 겨울에는 동면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음은 화제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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