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소개팅 어플’ 하면 안 되는 이유 (사진 8장)

2017년 7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최근 온라인을 통해 이성간 만남을 갖는 ‘소개팅 어플’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개드립)에는 자신의 친구가 연락이 주절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소개팅 어플을 통해 여성을 만난다고 떠난 친구가 한참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글쓴이는 약속한 대로 친구의 부모님께 전화를 했다.

그래도 친구의 소식이 없자 글쓴이는 경찰에 신고했고, 광명사거리로 간다던 친구의 마지막 핸드폰 발신지가 ‘대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이 ‘말도 안 된다’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자, 글쓴이는 친구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 글쓴이는 ‘구로 경찰서’에 다녀오겠다는 글을 남기고 떠났다. 아직까지 친구의 행방이 확인되었는지 알 수 없어 누리꾼들은 “어찌 됐냐” “왜 소식이 없냐” “결국 자작이었냐”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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