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떨어진 친구와 우정을 이어가는 4가지 방법

2017년 7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우리는 모두 인생의 한 시점에서 각자의 삶을 사느라 바빠 주위 사람들에게 소홀해지는 순간을 겪는다. 대학교에 입학할 때, 새 직장에 취직해서 거주지를 옮길 때 등 상황은 다양하면서도 대부분 비슷하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친구와 연락을 끊으려는 의도가 없어도 관계가 소홀해지는 경우를 겪는다. 하지만 만나기 힘든 여건에서도 인연을 유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최근 해외 온라인미디어 라이프핵은 멀리 떨어진 친구와 우정을 이어가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친구에게 자주 아무 사진이나 보내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문장을 들어본 적 있는가. 만나지 못하는 친구 관계를 지속하지 못하는 이유는 서로에 대해서 까먹게 된다는 점 때문이다.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재미난 순간이나 ‘엽사’등을 가끔씩 보내는 간단한 일만으로도 둘의 사이를 유지할 수 있다.

2. 시간이 날 때마다 수다 떨기

메신저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어떤 수단을 쓰든 상관없다. 친구관계를 유지하는데 제일 중요한 첫 번째 순위는 상대방의 일상생활이 당신의 머릿속에 계속해서 업데이트 돼야 한다는 점이다. 은행에 가거나 공원을 산책할 때, 마트를 방문해서 쇼핑을 하는 소소한 순간에 친구와 수다를 떨어라. 반드시 ‘중요한’ 주제로 무거운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 우정은 소소하고 랜덤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3. 멀티플레이 게임 같이 하기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롤 등 보이스챗으로 대화하며 같은 팀으로 게임을 즐기다 보면 서로와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둘 만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4. 비밀 공유하기

다른 사람에게는 이야기하지 못할 비밀을 서로 나누는 것보다 우정을 돈독하게 만드는 일은 없다. 전화나 문자의 장점은, 직접 만나서 말할 때 느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다. 서로의 비밀을 둘만 알고 있다는 감정은 당신에게 상대방과 연결됐다는 기분과 믿음을 주며 곧 두 사람을 더 가깝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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